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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들야들하고 부드러운 족발!
진짜 야식으로 족발은 빼놓을 수 없는 천상(?)의 음식 중 하나죠!
근데 족발을 먹고 있음
한입만달라고 하는 눈빛의 강아지들 때문에
이걸 줘도 괜찮을까 고민이 될 수 밖에 없어요.
우선 족발의 경우
주로 앞다리살을 많이 사용하고 있구
저렴한 부위는 뒷다리로 사용해요.
앞다리의 경우 지방질이 조금 더 많아
더 촉촉한 느낌을 주고
뒷다리 부분은 살코기 위주로 고기맛을 느낄 수 있죠.
고기자체는 강아지가 먹어도 괜찮지만
족발의 경우 잡내 제거를 위해
다양한 향신료가 사용되고
기본 조미가 되어 있기 때문에
강아지가 먹기에 적합하지 않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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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고기 자체는 먹어도 괜찮다고 하지만
고기 자체에 지방 함량이 많아
지나친 포화지방 섭취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 역시도
강아지 족발 급여를 피해야하는 이유에 속합니다.
그럼 강아지 족발뼈는 어떨까요?
사실 강아지 족발뼈 주는 것은
족발 주는 것 보다 훨씬 위험해요.
동물의 뼈는 익혀지는 과정 중
단단해지고 부러질 때 뾰족하게 부러지기 때문에
치아 손상과 소화기관에 상처를 줄 수 있어요.
또 작은 족발뼈를 삼키는 사고가 날 수 있기 때문에
굳이 강아지 족발뼈 주지 마시고
뼈간식이나 고기 간식을 따로 챙겨주는 것을 더 추천드러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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